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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EJONG 리뷰] 오늘은 <그림 그리기 좋은 날-꽃 그리기>! /예쁜 꽃 그리기/ 개양귀비 색연필화/ 파버 카스텔 색연필로 그림 그리기/ 책 미리보기
writer EJONG (ip:)
  • date 2018-02-22 13:5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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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view 1531
rating 5점




안녕하세요?

도서출판 이종입니다.



습하고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면서 좀처럼 잠도 못이루고

불쾌지수가 마구마구 올라서 짜증이 폭발할 거 같은 나날들이 이어지고 있네요.



곧 휴가철이 다가오지만 어딜 가도 사람이 바글바글

휴가를 온건지 피난길에 오른건지 모를 교통정체를 생각하니

마냥 즐겁지만은 않은 기분...



요즘은 집에서 혼밥, 혼술을 하며 셀프휴양을 즐기시는 분들도 많은 것 같아요.



그쵸, 내가 편하고 내가 즐거우면 그곳이 바로 해운대해수욕장이요, 속초 태초마을 아니겠습니까.ㅎㅎ


오늘은 이런 나홀로의 시간을 즐기시는 분들께 적극 추천하는 책

『그림 그리기 좋은 날을 리뷰해볼까 합니다.










작년과 재작년 컬러링북 열풍이 불면서

색연필 한 세트 장만하신 분들이 많았죠?


컬러링북을 칠하며 심심함을 달래고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분들이 많았는데요.


컬러링북 하나 깨고(?)

아직 심이 닳지도 않아 새 것인듯 새 것 아닌 새 것 같은 색연필을 봉인해두시지 않으셨나요?


왠지 제 얘기 같은 건 기분탓입니다...

소비는 소유에 의미가 있....



자, 색연필을 꺼내어 잠금해제할 날이 다가왔습니다.











​서랍에 잘 넣어두려고 산 색연필.jpg...



오늘은 이종의 신간
『그림 그리기 좋은 날- 꽃 그리기』에는 38가지 꽃 그림과 그리는 과정이 실려 있는데요.


써리에잇 플라워즈 중에 어느 꽃을 그릴까요...










빨갛고 예쁜 개양귀비!

너로 정했다!











이 와중에 꽃말이 심금을 울립니다.


사랑 그놈 참...



개양귀비는 양귀비과의 두해살이 풀로

우미인초, 애기아편꽃이라고도 불린대요.



그림에서처럼 꽃봉오리 상태에서는 밑을 향해 숙이고 있지만

꽃이 피면 위를 향해 핀다고 하네요.

신기방기!



챕터 페이지에 있는 개양귀비 상식을 습득해으니

본격적으로 그려보겠습니다.











1. 밑그림 그리기


연필로 개양귀비의 기본 윤곽을 그립니다.

큰 꽃과 알갱이처럼 생긴 꽃술을 잘 묘사합니다.











각 그림마다 요렇게 스케치할 밑그림이 제시되어 있어서

따라서 그리기도 좋고 응용해서 다른 모양으로 어레인지하기도 좋은 거 같아요.










2. 꽃 칠하기


핑크 매더 레이크로 안쪽 꽃잎을 연하게 칠하고 페일 제라늄 레이크로 바깥 꽃잎을 칠합니다.

그리고 라이트 옐로우와 카드뮴 오렌지, 스칼렛 레드로 꽃술을 칠하고

꽃술 안쪽에 리프 그린을 약간만 칠해줍니다.


영어로 된 색상명이 마구마구 쏟아지니까 당최 무슨 색을 써서 칠하고 있는지 모르겠나요?

저도 있어 뵐라고 능숙한 척 색상명 줄줄 썼지만











스아실 책에 써있어요...


게다가 각 단계별 설명마다 파버카스텔 72색 색연필 기준으로
사용한 색연필의 색상 번호와 컬러 칩이 제시되어 있어서
색 찾기가 아주 편헤요!


자 초벌칠이 어느정도 됐으니까 슬슬 디테일 있게 칠해보겠습니다.










책에 제시된 색상대로 색연필을 골라 진하기를 조절하면서 꽃잎의 밀도를 올려갑니다.
드문드문 색을 칠하지 말고 여백을 남겨 두어서 꽃잎 결을 나타내는 것을 잊지 마세요.










3. 꽃봉오리와 줄기 칠하기


아직 덜 여문 꽃봉오리를 채색하는데 표면의 털 질감을 잘 나타내주어야 해요.

색연필 심을 뾰족하게 다듬어 털을 한 올씩 묘사해주고

단단한 지우개 모서리로 털이 난 부분을 살짝 지워줍니다.











나머지 꽃봉오리 하나도 같은 방법으로 칠하면

오동통하고 만지면 뽀송뽀송 부드러울 거 같은 꽃봉오리가 완성됩니다.










줄기에도 꽃봉오리처럼 솜털이 나있는데요.
이 솜털은 짧게 끊어칠해서 한 올씩 묘사합니다.











개양귀비의 씨방(발음 주의!!)은

모브로 우산살 모양의 선을 윗면에 그려주는 게 포인트에요.












짜잔!

이렇게 해서 개양귀비 완성~~!!


막 향기가 날것 같고

꽃봉오리가 손대면 톡하고 터질 것만 같지 않나요?













책의 완성단계 그림과 비교!

책에서 빼다가 박은 것 같은 퀄리티의 완성도!!

틀린 그림 찾기인가요~


색연필화 어렵지 않아요~












오늘은 그림 그리기 참 좋은 날이네요!

색연필로 아름다운 꽃 한송이 그려보세요!







/


미술을 읽다

도서출판 이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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